전통시장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반가워 할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내수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현금 구입 시) 판매한다.
이는 기존에 현금 구매 시 월 30만 원 한도, 5%로 적용하던 할인율을 10%로 올린 것이다.
또한 오는 8월 4일부터는 농협은행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및 환전 할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상품권 5천원, 1만원과 전자상품권 5만원, 10만원, 충전식으로 구성되어있고, 전국 전통시장 1,2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으며 액면금액의 60%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급 받을 수도 있다.
현재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수는 375개, 가맹율 97.4%로 거의 모든 점포에서 사용 할 수 있어 여름휴가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한다면 관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