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박순곤(가운데)

▲ 준우승 배성열

▲ 메달리스트 홍영성

▲ 니어니스트 최영규

▲ 남자 롱기스트 전종필

▲ 여자 롱기스트 김정은

▲ 하학열 군수의 축사

▲ 최을석 의장의 축사

▲ 김욱춘 협회장의 격려사

▲ 감사패를 받는 이도경 대회장

▲ 고성골프협회 발전기금 전달

▲ 시상식 및 만찬

▲ 이도경 대회장

고성 향토기업에서 주최한 제1회 삼도프레스(주)배 골프대회 지난 20일 거제 뷰 컨트리클럽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향토 기업인 삼도프레스(주)(대표이사 이도경)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기업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고성군 골프동호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도경 대표이사가 사비를 출연해 마련 됐다.
특히 이도경 대표이사는 고성군통합골프협회(회장 김욱춘)에 대회 주관을 의뢰하여 고성군 통합골프협회 합동월례회 및 2015 도민체전 2차 선수 선발전을 겸하게 함으로써 고성군 골프동호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날 대회는 고성군 상공인들과 삼도프레스와 연관되는 기업, 재경, 재부, 재창원 고성향우, 고성골프동호인 등 220여명이 참가해 대회장소인 거제 뷰 컨트리클럽을 가득 메웠다.
오전 12시 티업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시상식과 만찬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는 김형동 부군수, 최을석 의장, 황보길 부의장, 김홍식.정도범 의원, 이석재 경상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앞서 경기 시작 전 하학열 군수가 행사장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이도경 대표이사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경기는 심페리얼 방식으로 치러져 박순곤 씨가 71타로 우승을 차지해 150만 원 상당의 대형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은 72타를 기록한 배성열 씨에게 돌아갔고, 홍영성 씨는 메달리스트를 거머지었다.
니어리스트는 90cm를 붙인 최영규 씨가 차지했고, 남자 롱기스트는 270m의 장타를 기록한 전종필 씨가, 여자 롱기스트는 155m를 친 김정은 씨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거제 뷰 컨트리클럽 이철수 회장에게 고성군통합골프협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철수 회장은 고성군통합골프협회 발전기금 100만 원을 협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고성군 통합골프협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삼도프레스 이도경 대표이사에게 감사패와 함께 전 동호인의 뜻이 담긴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여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대회장인 이도경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삼도프레스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지역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회사를 각인 시키고 군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함이다”며“아울러 오늘 같은 날을 통해 고성군 골프동호인들의 단합과 화합이 더욱 곤고히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욱춘 고성군통합골프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업에서 오늘 같은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 그리고 특별한 고향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 것 같아 이도경 대표이사님이 본받아야 할 훌륭한 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가 많이 마련되어 고성군골프의 저변확대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주최한 삼도프레스 이도경 대표이사의 장남 이   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우승 상품인 대형TV를 기증하는 한편 대회장 곳곳을 다니며 행사 준비 등 허드레 일을 도맡아 해 대회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