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영오면사무소(면장 고재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된 무인헬기는 작물의 3~4m 위 고도에서 7.5m의 폭으로 시간당 15~20㎞의 속도로 농약을 살포하여 노동력 절감과 방제비 절약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고재열 영오면장은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약살포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농약중독과 안전사고 위험성을 사전예방 할 수 있다.”며 “적기 공동 방제를 통해 더 우수한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최고품질의 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