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을 맞아 고성군 삼산면(면장 구대준)은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버스 승강장 20개소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삼산면사무소는 공공근로 작업자를 투입해 승강장 벽면에 부착돼 있는 불법 광고물 및 스티커를 제거하고 승강장 의자에 쌓인 오물, 먼지 제거,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승강장을 말끔히 청소하는 한편 시설물 파손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구대준 삼산면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청결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삼산면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버스 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말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승강장 환경정비를 통하여 삼산면이 깨끗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