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지난 18일 신축 다목적 강당인 ‘상리어울관’ 개관식을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함기호 교육장을 비롯해 전교생,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인 상리초등학생들의 합주와 유치원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개관 경과보고, 현판 제막, 개관 기념 컷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리어울관’이란 명칭은 지역사회 교육문화의 장으로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지향하고 지역공동체의 중심역할을 위한 어울림의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조미애 학부모회장은 “모두가 상리어울관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여 상리교육이 더 발전하고 생활이 행복해지는 화합의 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리어울관은 2013년 9월 4일부터 2014년 3월 2일까지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연면적 892.43m², 지상 1층의 체육관 시설로 다목적실과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