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쟈스민 로타리클럽(회장 한옥연)은 지난 8일 고성축협 컨벤션 홀에서 ‘고성쟈스민 로타리 클럽 제8·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종부 지구총재, 김성진 고성로타리클럽 회장, 최을석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각 로타리 클럽별 임원진과 회원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옥연 이임회장은 “이제야 어떤 봉사와 나눔을 하는 모임인지 깨닫게 됐는데 그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 아쉽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김홍점 회장님이 우리 쟈스민 로타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기대한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김홍점 신임회장은 “로타리안이 지향하는 네가지 표준은 우리 모두가 실천하고 추구해야 할 과제이다.” 말하며 “우리주의의 외롭고 병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울타리를 만드는 쟈스민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년간 클럽을 이끈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한옥연 이임회장에게, 감사상을 정미영 이임총무, 조용순 이임재무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한 1년간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점숙 부회장, 최정금 봉사프로젝트위원은 봉사상을 수상했다.
장학생으로는 고성항공고등학교 최성후(1년) 학생이 선발돼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2014~15 임원진으로는 차기회장 이명선, 부회장 최점숙·안연숙 총무 최화련, 재무 이도경, 사찰 촤승은·한옥연 회원이 선임돼 김홍점 신임회장과 함께 1년간 쟈스민 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
폐회타종을 끝으로 이·취임식 행사를 마친 회원과 내빈들은 준비된 만찬을 들며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