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암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점율)는 지난 4일 자매결연지인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양파 판매촉진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양파 50망(20kg)을 구매했다.
이번 구매는 양파가격 폭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각면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마암면새마을협의회는 싱싱한 양파를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김점율 마암면새마을협의회장은 “양파 구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풍각면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마암면과 풍각면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우애를 돈독히 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암면새마을협의회와 풍각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자원재활용 사업 및 새마을운동 활성화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