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지난달 27일 방산초등학교에서 ‘2014 특수교육 컨설팅 장학협의회’를 실시했다.
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 특수교육 담당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인력 등 총 25명의 특수교육전문가들이 모여 방산초등학교 안병영 선생의 수업을 참관, 토론하고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듣고 협의하는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특수교육 컨설팅 장학 협의회는 수업의 질적 향상과 자율연수를 통한 교육정보의 교환, 현안 문제 협의 등 고성군 관내 특수교육의 발전을 모색하는 회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방산초 안병영 선생이 진행한 특수학급 수업은 채소의 단면을 관찰하는 과학수업으로 학생이 채소를 관찰하고 그 성장과정을 알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다.
 이어 부산 금강초등학교 윤형진 선생이「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장학협의회를 주관한 방산초등학교 구인회 교감은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특수아동들을 지도하는 담당자들에게 오늘 컨설팅 장학협의회가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장학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