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하학열 군수가 취임식 후 고성시장과 공룡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민생경제를 살폈다.
하 군수는 지난 1일 장날을 맞은 고성시장을 찾아 시장 물가를 살피는 한편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장을 둘러본 하 군수는 고성시장 내 음식점에서 군민들과 오찬을 가지며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필요한 건전한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도록 지시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에게 당부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공룡시장을 방문해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하 군수는 “7월 중 공룡시장 화장실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말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에게 전했다.
한편, 군민들은 취임 후 고성 대표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하 군수의 군정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