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2014년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25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협회에서 방문한 9명의 강사를 중심으로 한 이날 교육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80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제세동기의 작동법을 익히고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대응 능력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서승현 학생은 “평소 심폐소생술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정확하게 배우고 나니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마치고 대한심폐소생술협회는 자동제세동기 1대,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4대, 교육용 마네킹 8대를 상리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상리초등학교 관계자는 “향후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에 많은 홍보를 하여 기증받은 교육 자료가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말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대응 교육에 더욱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