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구만초등학교(학교장 김선규)는 지난 24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보전문가 초청 통일안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안보의 뜻을 바로 알고 우리나라의 힘들었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바로 알아 평화롭게 지키려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성군 상리면 소재 임광수 군기동대장과 함께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에 대해 이야기하며 좁은 의미의 안보부터 넓은 의미의 안보까지 안보의 의미를 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을 찾아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할 것을 약속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1학년 이선민 학생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무서웠다.”며 “군인 아저씨들이 우리를 잘 지켜주고 있으니 우리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중한 평화를 지켜나가자는 마음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