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고성박물관 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아동 경제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쉽게 배우는 경제 원리와 우리생활’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제의 개념, 화폐의 발달, 시장의 구성, 현명한 소비생활 등에 대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여 기초 경제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화폐의 적절한 사용법과 용돈 관리법, 미래 설계를 위한 저축 설계법 등에 대한 실습을 통해 드림 아동들이 자신의 소비습관을 되돌아보는 자기점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현명한 소비능력을 가꾸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소득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제 알게 됐고, 내 용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확실하게 알 것 같다.”며 이번 경제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개소한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만12세)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학습 지원, 건강검진, 독서지도, 미술치료, 각종 체험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