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을 차지한 축구 일반부01

▲ 우승을 차지한 태권도 선수단01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김해시에서 펼쳐진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고성군이 군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고성군 선수단은 육상·수영·축구·야구·테니스·농구·배구·탁구·복싱·역도·씨름·유도·검도·궁도· 사격·배드민턴·태권도·골프·보디빌딩 등 총 19개 종목에 출전했다.
종목별로 역도, 태권도에서 1위를, 축구·씨름·야구·육상(필드)에서는 2위를, 복싱·유도·사격에서는 3위에 오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효자종목인 역도는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태권도는 작년에 빼앗긴 우승의 영광을 되찾아왔다. 축구 일반부는 결승에서 2년 만에 다시 만난 함안군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고성군은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두 단계나 뛰어올라 성취상을 수상했다.
정상호 체육행정담당은 “2점차로 아쉽게 종합 3위 수상은 실패했다.”며 “앞으로 고성군의 전통적인 강세종목은 꾸준한 선수발굴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구기종목에서도 성적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54회 대회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