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남도민체전에 고성군은 19개 종목 50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하위권인 7위에 머물렀던 고성군은 이번 대회에 상위권을 목표로 선수단을 꾸렸다.
당초 4월 24일부터 개최예정이던 제53회 경남도민체전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무기 연기되었다가 오는 21일 개막하게 된다.
고성군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등 총 19개 종목에 출전한다.
고등부 일반부를 합쳐 선수382명, 임원 123명 등 총 5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고성군에서는 역도경기가 치러진다.
고성군체육회 한철기 사무국장은“무더운 날씨가 선수들의 성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임원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나 대회를 거울삼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