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교류협회에서 주최하고 고성군, 고성교육지원청, 재경고성향우회가 후원하는 2기 고성 꿈토링 프로그램이 지난 2월3일 발대식을 시작하여 5월23~25일까지 서울탐방 활동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다.
 고성 꿈토링은 ‘꿈이 피어나는 멘토링’이라는 의미로 고성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역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멘티 들의 대학진학 및 비전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1차 일정은 지난 2월, 멘토 들이 고향 고성을 찾아 5일간 학습지도 및 개인상담, 협력활동(도미노, 요리경연, 단체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어 2월6일 캠프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김형규 전 교육장과 고성군청 교육복지과 송정욱 과장이 함께 자리하여 멘토?멘티들을 격려했다.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2차 일정에서는 멘티 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고향명사 특강 및 만찬, 진학상담, IT체험관 탐방, 테마여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고향명사 초청에는 제정부 법제처장과, 심의표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참석하여 멘토?멘티들에게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조언과 격려를 했다.
고성지역의 선후배 간 정을 통한 유대감을 쌓고 후배의 앞길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고성 꿈토링 프로그램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가 진행되었고, 3기 4기가 계속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활동할 예정이다.
(사)아시아교류협회는 오늘의 멘티가 내일의 멘토가 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 유대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성 꿈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으로, 협회에서는 3기 멘토?멘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