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등부 역도부문 경기에서 금메달3,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주안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역도경기에서 남중부 77kg에 참가한 고성중학교 3년 방서현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부문에서 금메달 3관왕을, 여중부 63kg에 참가한 고성여중 2년 김지희 선수는 용상 부문에서 동메달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어 경남교육의 명예와 고성교육지원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에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방서현 선수는 작년에 이어 2번째 도전으로 특유의 승부 기질과 투혼의 정신으로 정상의 영광을 이뤄냈으며, 고성여중 김지희 선수 또한 2015년 대회에 금메달 3관왕을 노리는 고성의 기대주로서 타고난 재능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방서현 선수는 “힘든 훈련으로 지칠 때도 많았지만 늘 격려해 준 부모님과 코치, 감독 선생님에게 감사드리며, 미래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고성교육지원청 함기호 교육장은 “ 고성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일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며, 그동안 노력해주신 선수, 학부모, 임원진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개최 된 2014.경남초중학생체육대회의 성적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군부 2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