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고성군수 후보가 체납사실 고의은폐에 대한 상대 후보들의 공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학열 후보는 공당의 후보로써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본인의 실수로 인해 군민들에게 누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 면서 그렇지만 상대 후보들이 제기 하는 의혹은 진실을 호도하는 것이다 고 말했다.
하 후보는 체납액 4,805,000원은 최근 5년 동안 체납사실이 있었던 것을 게재한 것으로. 현재 체납된 것이 아니며, 이는 지난 3월 5일 전액 납부된 것이다 고 밝혔다.
다만 현재 체납액 285,000원은 ‘납부체납증명서’를 발부 받으면서 어머님의 체납사실을 인지하여 후보 등록 시에는 그대로 신고 했다 면서 이후 지난 19일 선거사무보조원에게 납부할 것을 지시하여 당연히 납부했을 것이다 판단, 지난 20일 공보형책자를 제작하면서 ‘해당없음’ 이라 표기했다 고 해명했다.
그런데 회계책임자와 사무보조원의 실수로 285,000원이 납부되지 않을 것을 지난 23일에야 알았고 24일, 25일이 휴일이여서 26일 납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개 전 읍면 군민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마땅이 챙겨야 할 것들을 소홀이 한 것은 후보로써 면목이 없다”면서“평소 법과 원칙을 어느 누구보다 지키고 살아 왔으며,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군수 후보로 임하면서 허위 정보공개를 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