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국 영오면오동리오동마을새마을지도자

지난 4월 악몽 같은 세월호 침몰 사건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시점에 대한민국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된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어언 20여년의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지금의 고성군의 현주소는 달콤한 공약, 그들만의 이익 등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 현직 고성군수는 무려 100억 여 원의 군민의 혈세로 진행되는 사업비로 동고성 조합을 사업자로(경축자원화센터) 절차상의 부정 부당하게 선정하였고 현재까지도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은 도저히 이해가지 않은 해교사 부지 조성사업 부분도 현재 고성군의 모 단체로부터 감사 청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군수는 민원인들의 면담 요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회피하였으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일부 공직자들의 불법비리, 뇌물수수, 청탁 등 헤이해진 공직자들의 기강도 군의 수장인 무능함에서 비롯된 행동들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되어 진다.
예전에 모 정치인이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한 말이 기억난다. 그들만의 이익을 위하여 물고 물리는 진흙탕 싸움에 있어서 적당히 얼버무리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봉합 할 것이고 또한 시간은 흘러서 지방선거라는 절차에 의하여 힘의 논리로, 지방발전을 전제로, 또한 달콤한 미사어구로 주민들을 현혹 할 것이며 그들은 또한 그들만의 이익을 철저히 대변 할 것이다. 사탕발림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며 또한 민주주의에 당당한 권리인 민주적인 선거로 그들만의 철옹성 같은 카르텔을 과감히 탈피하고 여의치 않다면 한번쯤은 권력을 물갈이하여 구시대의 폐단을 막는 갓이 최선이라 생각되어진다.
끝으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슬픔이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