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박기태)는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학렬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자문위원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공석인 간사에 이철원 자문위원이 임명되고 신임자문위원으로 박용삼 위원이 위촉돼 대행기관장인 이학렬 군수로부터 대통령의 임명장과 위촉장을 받았다.
회의는 2014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 자문위원의 2/4분기 통일의견 수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기태 회장은 “자문위원은 왜 통일이 필요한지 특강을 받고 지역민들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 강조하며 “지방선거가 끝나고 다시 자문위원이 구성되면 더욱 협력해 열심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평화통일 논의 선도역할 수행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