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지난 14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 및 실종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아 한국교총이 전개하는‘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눕시다!’모금 운동에 참여했다.
 상리초 학생들은 지난 5월 7일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슬픔과 고통에 빠져있는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아픔을 위로하고, 안정을 되찾을 있기를 기원하면서 성금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모금 운동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하여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6학년 황현지 학생은 “나의 이 작은 정성이 전해져 실종자 및 희생자들의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월호 아픔을 함께 나누어요!’성금 모금은 학생들에게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나눔 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상리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되새기는 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