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가 대부분 선정된데 이어 비례대표 후보도 확정됐다.
지난 12일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고성군에는 1번 박덕해, 2번, 조정식, 3번 윤선옥, 4번 이동훈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부터 비례대표가 1석 늘어난 2명 이어서 다소 많은 후보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누리당에서는 2명 모두 당선 시킨다는 계획으로 선거전을 펼칠 계획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출마로 장담하지 못하는 사항이다.
새누리당 고성당원협의회는 4번 이동훈 씨의 등록 포기로 3번까지 등록키로 하고 15일 서류작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 후보들도 기호를 배정받고 본격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1-가 정도범, 1-나 이용재, 1-다 도평진, 기초의원 나 선거구에 1-가 최을석, 1-나 최상림, 1-다 강영봉, 기초의원 다 선거구 1-가 박용삼, 1-나 황보길, 1-다 공점식 등으로 각각 정해졌다.
이들 후보들은 지난 14일 오전 새누리당 고성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으로부터 공천장을 전달 받고 필승을 다졌다.
한편 지난 7일 기초의원 경선(여론조사)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제기한 ‘후보공천효력가처분신청’은 지난 14일 창원지방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