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정종조

김인태

이상근

하태호

6.4지방선거를 일주일여 남긴 가운데 출마 후보자들의 등록이 시작됐다.
오는 22일부터 6월 3일 자정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후보 등록을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했다.
등록 첫날이 15일, 군수 선거에 하학열(새누리당), 정종조(새정치민주연합), 김인태, 이상근, 하태호(이상 무소속)후보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광역의원은 제1선거구 김종환(새누리당), 박노형, 제정훈(이상 무소속)후보 등 3명이 등록했고, 제2선거구는 황대열(새누리당)후보 혼자 등록했다.
기초의원 선거는 가 선거구 도평진, 이용재, 정도범(이상 새누리당), 김상준, 김석한, 김홍식,이상봉, 조홍래(이상 무소속)후보 등 8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선거구는 최상림, 최을석(이상 새누리당)후보 2명이 등록했고, 다 선거구는 공점식, 박용삼, 황보길(이상 새누리당), 김희태, 박일훈, 이왕수(이상 무소속)후보 등 6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16일 하루 등록 기한이 남아 있어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공천자들은 모두 등록할 것으로 보이며, 무소속 후보들은 서류 등 준비할 것이 많아 등록이 조금 지연되는 것 같다”며“그동안 거론되던 후보 모두가 내일(16일)까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수 선거는 새누리당대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후보 등 5파전을 앞두고 있으며, 김대겸 현 도의원의 출마 포기로 무주공산이 된 도의원 제1선거구(고성읍, 삼산면)는 새누리당 후보대 무소속 후보 2명이 겨루게 됐다.
여기에 현재 관망중인 안수일 후보가 합세 하게 되면 도의원 제1선거구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도 의원 제2선거구(하일, 하이, 상리, 대가, 영현, 영오, 개천, 구만 마암, 회화, 동해, 거류면)는 새누리당 황대열 후보 외에는 무소속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무투표 당선이 점쳐지기도 한다.
특히 도의원 제2선거구 경선 무효소송이 지난 15일 법원에 의해 기각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황대열 후보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기초의원 나 선거구도 새누리당 공천자 3명의 무혈입성이 예고되었지만 지난 13일 영현면
천상덕 씨가 무소속 추천 교부증을 수령해 감에 따라 선거전이 불가피 하게 되었다.
또한 영오면 한 주민도 출마 움직임이 알려져 16일 등록 마감을 마쳐야 뚜렷한 대결구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