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고성향우들이 결집한 재외고성향우연합회가 탄생했다.

지난 1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재외고성향우연합회는 전체 18개 향우단체 중 15개 향우회의 회장 및 사무국장 30명으로 구성돼 초대 회장으로 이근호 재경향우회장을 선임했다.

이근호 회장은 “향우연합회가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초대회장으로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모든 향우들이 협조하여 준다면 고향발전을 위한 단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학렬 군수는“향우연합회가 발족한데 대하여 모든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전하고“ 올바른 고향사랑이 곧 애국의 출발이다” 며 “향우연합회가 고향 발전과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큰 힘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 회원들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와 당항포관광지를 둘러보고 군에서 추진 중인 시책 브리핑을 통해 역점 시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날 출범한 재외고성향우연합회는 지난해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재정하고 초대회장으로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으며, 이날 이근호 회장은 재외고성향우연합회 기금 2백만원을 기탁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