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영양보충 과일바구니’를 배송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 첫 배송을 시작으로 고성군은 11월까지 5개월간 매주 목요일 월 4회,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영양협회의 1인 1회 과일섭취 기준인 80~100g에 맞춰 맛있고 신선한 제철 영양과일 로 구성된 과일바구니를 배송한다.
고성군은 과일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 제공으로 영양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만 및 성장장애 요인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발육을 돕기 위해 ‘생활터 과일바구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신체활동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건강관리로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영양교육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