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철성중학교 학생 274명, 고성중앙고등학교 학생 330명에 대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에 이어 고성동중학교에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나누면 행복‘이라는 주제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조연정 교육담당이 맡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 자원봉사활동 시 올바른 자세와 유의사항, 자원봉사활동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는 단순히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자원봉사가 훨씬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며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관내 중.교의 신청을 통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긍정적인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