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생 ‘청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갑오생고성군연합회(회장 김용기)는 지난 18일 고성읍 축협 컨벤션홀에서 ‘갑오생고성군연합회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역대회장단을 비롯한 각 읍·면 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및 결산 보고, 재직기념패 전달, 회장단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총회 때 하지 못한 재직기념패 전달식에서는 정호용 7대 회장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합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김용기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회원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회장직 완수하지 못했을 것이다.” 말하며 “앞으로 회원으로 돌아가 연합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총회는 만으로 환갑을 맞이하는 환갑회다.”며 “지난시간을 함께 해왔듯이 영원한 우정 간직하며 남은 시간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신명나는 노래자랑과 푸짐한 행운추첨 등의 행사를 이어가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