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상근 고성군수 예비후보가 자신이 공약한 무상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상근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민생경청투어 일환으로 직접 군내버스를 타고 다니며 버스탑승객 및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문제점을 찾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매일같이 버스기사와 탑승하여 군민들과 무료버스, 처우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노선 변경 안에 대해 직접 투어하며 하나하나씩 고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에는 고성읍에서 안정노선(거류-안정) 구간을, 오후에는 고성읍에서 삼산면 두포구간에 대한 노선을 돌며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이 후보는 버스노선 140개 구간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산간지역에는 버스와 택시를 병행해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고성읍 산림조합 앞 간이대합실을 초라한 곳이 아닌 꿈이 있는 곳으로 꾸미고 승객이 많이 기다릴 경우 편히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길가에 벤치를 설치하는 대책도 마련 중이라 말했다.
이상근 후보는 “무료버스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복고성 추구를 위해 전력질주 할 것.”이라 강조하며 “실행 불가능한 공약보다는 실현가능성이 높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정책이 필요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이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군민에게 힘이 되는 군수,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중심의 군수가 되기 위한 하나의 행동지침이라 생각하고 차질 없이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의 군내버스 민생투어는 오는 5월 14일까지 계속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