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최순욱)는 지난 11일 창원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남녀종별 롤러경기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 두 번째로 출전한 인라인 롤러부의 대표 선수 10명은 꾸준한 연습과 단련을 하여 금메달 2개(단체남자계주, 김윤주 여자 T300m), 은메달 4개(황상빈 남자 1000m, 김수열 남자 3000m, 김수열 남자 T300m, 김윤주 여자 1000m), 동메달 1개(하승현 남자 1000m)에 입상했다.
 동광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는 2012년 고성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창단하여, 학교 내 인라인 전용연습장 및 전용트랙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연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강좌로 인라인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인라인롤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진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방과 후 및 토요일에 특별훈련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학생들의 특기 신장과 선수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려왔다. 그 결과 2014.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인라인 대표 선수 5학년 김윤주 학생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더 열심히 연습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3관왕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순욱 교장은 방과학교수업과 특별훈련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은 학생들을 대견해 하면서 “이번 대회는 우리 학생들에게 앞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이 더욱 건강해지는 동광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