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출신 향우 김복열 씨가 오는 6.4지방선거 경기도의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씨는 현재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심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 씨는 경기도의원선거 고양시 제1선거구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며 이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현재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김 씨는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지나온 길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며“원칙을 세우겠다고 말하려면 반칙 없는 삶을 살았어야 한다. 소통과 나눔을 말하려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발로 뛰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 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수 도 없는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이 요구하는 삶의 목소리를 들었기에 그들을 대변하고자 지방정치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덕양구에는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과 교육, 교통, 주거와 같은 생활환경 전체가 인근 일산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면서“이런 문제에 대해 많은 정치인들이 알려고 하지 않고 외면하는 실정으로 덕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전문가가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건축전문가(건축사)로 소개하면서“주택, 토지,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기초적인 삶의 질 향상에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했다.
김 씨는 심상정 의원을 도와 국비 630억 원을 확보해 경기도지사로부터 국비확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칙하지 않겠다’는 신조를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김 씨는 “주민들께서 부르시면 어디든 달려가 경청하고 끝까지 살피겠다. 보좌관으로, 생활정치인으로서 늘 해온 일이기에 새로운 일도 아니다”면서“덕양으로 많은 예산을 가져와 동네마다 ‘복’열개씩을 배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복열 씨는 고성군 삼산면 출신 향우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건축사이며, 열린우리당 덕양갑 당협위원장,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 무원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건축사 사무소 모던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