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매일 아침 20분씩 책읽기 시간을 가지며 연중 학생들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동광초등학교(교장 최순욱)는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하여 지난 4일과 7일, 2회에 걸쳐 고성 도서관의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성 도서관의 독서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1~3학년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책을 읽은 후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발한 방법으로 표현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을 하는 ‘고성동이 책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미술 심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마음 돌아봄과 감정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힐링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은 즐거움이 오래 남아 행복하고 마음 속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동광초등학교에서는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학교 도서관의 장서를 확충하여 학생들이 책을 스스로 찾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책과 함께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독서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