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의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고성읍자율방범대(대장 임찬수)가 ‘2014년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
365일 매일 주택가 밀집지역, 학교, 공원 등을 야간순찰, 학생을 선도하며 각종 행사 및 명절 전·후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4대악 근절 및 각종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으로 지역 방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10일 고성읍사무소 내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이철성 경남경찰지방청장, 김정완 고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전달과 함께 이외락 대원과 이민석 대원이 우수대원으로 경남지방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철성 경남경찰지방청장은 “경찰이 못 미치는 손길을 방범대원 여러분들이 잘 살펴주어 너무 감사하다.” 말하며 “낮에 직장 일을 하고 밤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는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임찬수 대장은 “회원들 모두가 단결하여 자발적으로 활동한 덕분이다.” 겸손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안전한 고성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인증패 현판식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을 가졌다.
 한편, 고성읍자율방범대는 1998년 창립해 현재 40명이 10개조로 구성해 매일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고성의 경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