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2일 사천시 곤양면 소재 가나안 목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목장체험‘이라는 주제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목장체험’행사는 부모의 맞벌이 및 경제적 취약성으로 인해 가족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와 아동 간의 유대감 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가나안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사료주기,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의 정서적 교감과 안정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족 간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개소하여 취약계층 아동(0~만12세)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학습지 지원, 건강검진, 독서지도, 미술치료, 각종 체험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