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의 철성교 크게 빛내자~”
철성초등학교의 교가가 운동장에 울려 퍼졌다.
철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수안)는 지난달 30일 모교 교정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만남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0여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기수별 상견례를 시작으로 1부 정기총회, 2부 동문 만남의 축제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윤명수(3회) 고문, 박수안(17회) 총동문회장, 김기용 35회 회장이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박수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교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학교가 계속 존속하는 것이다.”며 “지금까지 동문님들의 노력으로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김영만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학교와 동문회가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모 철성초등학교 교장은 “항상 모교를 위해 힘써주시는 동문들이 계셔 든든하다.”며 “오늘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고 동문 간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교가제창으로 총회를 마치고 이어 동문들은 회포를 풀고 푸짐한 경품 추첨을 하는 등 화합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수안 회장이 500만원, 김영만 차기회장이 200만원의 장학기금으로 내놓아 동문들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