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함기호)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고성도서관에서 2014년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생·학부모 130여명과 각급 학교장, 사회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2007년에 개원하여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초ㆍ중등 수학·과학반과?초ㆍ중등 발명반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반 학생 수는 20명(총 80명)으로 1차 관찰추천, 2차 학문적성검사, 3차 종합캠프, 4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등교교육, 통신교육, 프로젝트 활동, 현장체험학습’영재교육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잠재된 창의성 신장과 바른 인성 및 리더십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수줍음이 많은 자녀이기에 영재교육 관련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감을 기르고 더불어 함께하는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대성초등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학생들은 고성뿐 아니라 세계에서 으뜸가는 차세대 주역이 되고자 힘찬 포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