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생고성군연합회(회장 이양구)는 지난 21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9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신축생고성군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읍면별 회원소개를 시작으로 2013년 결산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회원 단합대회 행사의 건 등이 논의됐다.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양구 회장이 이임했으며 이재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양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주신 회원님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 말하며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같은 회원으로서 친구들과의 우정과 연합회를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큰소리로 강조했다.
이재석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서지만 친구들의 힘을 믿고 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 혼자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회원님들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양구 이임회장에게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재석 신임회장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에 강은수, 부회장에 조수만·이쌍세·추재호·박근호, 감사에 추원대·최동우, 사무국장에 장근종, 재무국장에 심재출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장기자랑과 더불어 이야기꽃을 피우고 푸짐한 경품을 나눠가는 등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