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훈 고성녹색환경연구소장이 6.4 지방선거 기초의원 다 선거구(회화·구만·마암·동해·거류)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박일훈 소장은 “기초의원은 인사 결정권 등의 권리를 이용하는 위치가 아닌 오직 견제 기능만을 충실히 하여, 예견되는 불미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합리적인 입안을 제시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에서의 정책을 포퓰리즘에 영합하여 가시적인 전시행정과 선심성사업을 전개한다며 예산 낭비와 부채만 남게 될 것이라 지적하고 지역 이기주의로서 자기 지역의 발전만 고집할 것이 아닌 예산의 우선순위를 의원들이 현장에서 공동 조사 한 연후 그 과제의 집행순서를 정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관광자원 재발굴과 경관, 문화, 역사 등을 컨텐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관광상품을 우리만의 것으로 브랜드화 할 것을 주장했으며 각종 문화행사와 특산물 마케팅도 강조했다.
또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들며 교육과 다양한 취미생활을 군차원에서 학교에 보조하는 것과 공무원은 민원 제기사항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만족한 결과를 얻게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의원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놓은 박 소장은 회화초등학교-회화중학교-고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성녹색환경연구소 소장, 회화중학교 총동문회장, 회화면 발전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