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초등학교(교장 최규정)는 지난 17일,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꿈나르미 보안관 제도는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회화초등학교 6학년 봉사위원 어린이 12명과 교사 10명의 봉사로 운영된다.
  6학년 학생들의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통해 회화초등학교 학생 139명은 학교의 꿈나르미 보안관을 알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서로의 관심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3학년 조은미 학생은 “학교폭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언니 오빠들이 우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겠다는 말을 들으니 학교가 더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저도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꿈나르미 보안관제도를 포함하여 많은 기회를 마련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