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지난 8일, Wee센터에서 관내 초등 신입생 및 학부모 40명이 참가한‘꽃신(꽃보다 신입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가 함께 화분 예쁘게 꾸미기, 봄꽃씨앗 심기, 솜사탕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였으며 함께 꽃을 키우고 관찰하면서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리본과 각종 장식물 등으로 화분을 꾸미고 흙을 만지며 꽃씨를 심으면서 부모자녀간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님은 “씨앗을 심는 다는 것에 의미가 큰 거 같아요. 씨앗도 아이도 ‘처음’, 시작’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꽃씨를 심는 내내 기운을 주게 되고 얻게 되네요. 왠지 희망이 생기고 기분 좋으네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함기호 교육장은 “이 번 꽃신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과 부모님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녀에게는 안정과 자신감을, 부모님께는 믿음과 사랑이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를 15일과 22일에 걸쳐 두 차례 더 실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