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이영갑)은 지난 6일 오전 11시 동고성농협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웰컴센터 1층에서 채소류 산지공판장을 올해 첫 개장을 했다.
이날 첫 개장에는 이영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산지중도매인, 관내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동고성농협 이영갑 조합장은 “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을 농협에서 조합원에게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중개 역할을 충실히 해서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으며, 지난해에 처음 농협에서 산지공판장을 개장해서 지역의 노령화된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조합원 이 모씨는 “동고성농협이 작년부터 조합원을 위해 산지공판장을 개장해 농산물 판로를 열어 줘 마음 놓고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 첫날에 약 500만 원 이상의 농산물 판매를 했으며, 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농협관계자는 기대했다.
채소류 산지공판장은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6월 하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