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며 철성고등학교의 야간자율학습도 함께 시작되었다.
이 날은 야간 자율학습이 처음으로 시작된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늦은 밤까지 자기 주도적 학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철성고등학교의 자율학습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기숙사에서 약 70여 명, 동편 건물에 따로 마련된 자율학습실에서 약 1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철성고등학교에서는 자율학습뿐만 아니라 심화 멘토링 수업이나 수준별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 역시 그러한 학교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따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처럼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업 성취도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철성고등학교는 고성을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철성고 2학년 권하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