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봄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섰다.
하이면새마을회원 30여 명은 하이면 월흥리 정곡삼거리부터 덕명리 새마을동산까지 3km 구간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덕명리 고성공룡박물관 옆에 위치한 새마을동산에서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화초에 거름을 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해 11월 하이면 덕호리 신덕마을 주택화재로 집을 잃었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밥솥을 전했다. 이날 성품 전달은 신덕마을 부녀지도자가 추천하였으며 새마을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한편 하이면새마을회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나눔과 자연 사랑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