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 제89회 졸업식이 지난 18일 학교 지혜누리관에서 열렸다.
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 졸업식은‘20년 후 나의 모습을 보는 졸업장 수여식’이란 주제로 졸업생들이 20년 후의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제작하여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장래희망이 단순히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실천하고 그 꿈을 키워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다짐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졸업식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선생님과 재학생, 축하객들의 축하 박수 속에 입장하고 부모님과 한 원탁에 앉아 졸업식을 진행하여 졸업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형 졸업식을 만들었다.
진수원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중학생이 되어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짐의 말을 남겼다.
이날 졸업식은 학교사랑? 효행정신과 더불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앞날의 발전에 대한 도전의 의의를 한 번 더 심어 주었다.
허연수 교장은 회고사에서“꿈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노력하여 미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는 당부와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