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하학열 도의원, 박기선·송정현 군의원, 최규범 축협조합장, 이상근 고성로타리클럽 회장, 김경섭 상리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했다.

이날 박태공 회장이 이임하고 정영환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에 박기수 씨가, 사무국장에 박종효 씨가 각각 선임됐다.

박태공 이임회장은 “둥지회 회원들이 앞으로도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신임회장단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영환 신임회장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말하며 “둥지회의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간 화합하는 둥지회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둥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태공 전임회장에게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충기, 채병국 회원이 둥지회 새 가족으로 입회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상리 둥지회는 1984년 창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