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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9일 고성군 주요 등산로인 고성읍 이당리 갈모봉, 거류면 송산리 엄홍길 전시관, 개천면 북평리 옥천사, 하이면 와룡리 좌이산 4곳에서 소방공무원 15명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2월부터 실시하여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 플래카드 및 소방차량 방송을 이용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성소방서는 산불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산불 취약시기 기동순찰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지도?단속도 지속 시행 중이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하며, 특정일을 지정하여 고성군과 소방서에 신고 후 소각하도록 홍보활동을 전개였으며, 산림연접지에서 신고하지 아니하고 소각행위를 하였을 시에는 단속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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