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은 2013년 대비 약 1억 2천만 원의 수익이 증가한 성과를 비롯하여 당기순이익 3억 3백만 원을 기록, 출자배당 5.18% 외 이용고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최삼식 고성군녹지공원과장이 감사패, 허판용 이사가 공로패, 백기우 이사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산림조합장으로부터 이정춘·구일옥·정수지·김향숙 씨가 조합발전유공상을 이문주·윤용현 직원이 직원표창을 각각 받았다. 

구대진 조합장은 “지난 한해 조합 사업량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왔던 결과 11년 연속흑자결산을 이어가게 되었다.” 밝히며 “앞으로도 진정한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발돋움하고,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에 진일보하는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진 이사·감사 선거에서 이사 6인은 투표결과 8명의 후보 중 박판세·정해정·천재홍·채영수·김도원·김대길 씨가 선출됐고, 감사 2인은 이진세·백남규 씨가 무투표당선으로 선출돼 조합경영에 힘을 불어 넣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