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산농협(조합장 최규범)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축산업허가자 등의 교육의무에 따라 가축사육업 허가신청대상농가 또는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육시설 면적이 대규모(소 1,200㎡ 초과, 돼지 2,000㎡ 초과, 닭, 오리 2,500㎡ 초과)로 허가신청 대상농가와 전업규모(소1,200 ㎡이하, 돼지2,000㎡이하, 닭,오리 2,500㎡ 이하)로 등록대상농가 및 사슴, 양,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또는 꿩을 사육하는 관내 축산농가 520여명이 그 대상이다.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와 친환경 동물 복지.환경.축산법규.차량등록제 등을 내용으로 1일 8시간의 교육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농가에는 오는 2월 22일까지 허가신청 및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축산농가에 축산법에 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홍보와 함께 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최규범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라도지방 4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 우려가 있어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관내 축산농가들도 방역을 철저히 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