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 수석교사이며 경남통일교육위원협의회(회장 이상근) 운영위원인 이진만 통일교육위원이 지난해 12월 27일, 류길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 수유동 통일교육원에서 통일 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진만 통일교육위원은 2007년부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받아 학교 통일교육 강사, 일반인 대상 세미나 교육 강사, 통일 캠프 개설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특히 1980년 후반부터 학생들과 통일 관련 활동을 해왔으며, 2006년부터 고성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통이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과,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조성함으로써 이 시대에 맞는 미래의 통일지도자를 양성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아왔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포상 대상자는 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6명, 통일부장관표창 30명 등 총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