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고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 행사에 앞서 간부 8여명은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후 분향, 순국선열과 순직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직자로서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군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겼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2014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직원 모두가 안전사고 방지?  화합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현장대응 시 완벽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대응으로 국민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끝으로 “조고 각하(照顧 脚下)”라는 말로 우리 모두가 순간순간 내가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 자신의 본래 마음을 살피고 뒤돌아 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