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고성읍 농어업인회관에서 ‘2013 한국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대의원 정기총회’가 손상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도의원, 최규범 고성축산업협동조합장, 제형도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준수 대가면회장, 이상곤 회화면회장, 이상구 개천면회장이 회장 공로패를, 김대진 고성신문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건강문제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회원을 돕고 쾌유를 바라는 성금도 전달돼 따뜻함을 더했다.
손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업인 회관 취득세 감면, 휴경답 경작으로 인한 소득 기부, 농산물 직판장 추진 등 농업경영인 모두 힘을 모아 달려왔다.” 말하며 “내년에도 여러 사업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13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 가결되며 정기총회를 폐회했고, 이어 회원들은 오찬을 나누며 농업경영인의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는 올해 우수농업경영인 해외연수·선진지견학, 가족화합한마당, 경남농업경영인대회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으며, 농어업인 회관 취득세 감면, 교육발전기금 전달 등의 사업을 펼치며 고성농업의 발전과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