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고성군체육회 전 사무국장이 경상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1일 경상남도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는 공석중인 사무처장에 이석재(63)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성 출신이 도 단위 체육회 실무 책임자로 선임된 사례는 처음으로 고성군 체육회 및 생활체육 관계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경상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18개 시.군 생활체육회를 관장하는 실무 책임자로 그 권한이 사실상 막강하다.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고 사업 또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석재 씨의 발탁으로 고성군생활체육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재 신임 처장은 고성출신으로  태권도 공인 7단, 국제사범 9단으로 스페인마드리드 태권도 대표 감독,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처장은“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